“박희아“ 는 한국의 무속인으로, 무속인들이 의식을 행할 때 신성한 예술 이나 음악, 무용에 의해 초자연적인 존재를 접하게 되는데, 그녀는 그 중 춤을 통해 황홀과 망아에 이르러 신이 들게 하는 의식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그녀는 처음에 한국전통 음악가와 무용 전통춤 가로 활동을 했었다. 후에 미국 UCLA 에서 무용전공으로 석사학위를 획득했으며, ‘창작음악과 창작무용으로서의 춤’에 관한 주제로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1981년 무속인으로 첫 입무의례 후, 박희아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무무(굿을 할 때 추는
춤)와 한국고전무용으로 수많은 공연을 가졌었다. 뿐만 아니라 ‘영적 치유와 황홀과 망아에 이르는 기술’에 관련한 강의와 워크샵을 꾸준히 개최하였다. 그녀의 국제적인 활동은 고대 한국의 영적인 무속신앙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영적 치유와 변화의 촉매제인 무속인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있다.